인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인천성모병원 선정

입력 2022-02-09 04:09
인천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 및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가 내원하면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센터는 내·외과적 진료(처치)와 정신과적 평가가 동시에 가능한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3월 출범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존 응급의료센터 내에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고, 전담전문의 등 전문인력 5명을 추가 채용한 후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