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이 소비자 참여형 기부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로 2만2000개의 베지밀 두유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정식품은 2012년부터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베지밀 소셜미디어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에 베지밀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는 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1건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도 오른다.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됐다. 목표 개수 2만2000개를 달성했다. 두유는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