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3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2’에 공조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AHR 엑스포 2022 혁신상을 받은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제어하는 솔루션 등 2022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DOAS는 제습·냉각·가열 기능을 더해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상업용 환기 시스템이다. 북미지역 주거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도 내놓았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