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3·1 문화상 수상자에 심경호 명예교수 등 4명 선정

입력 2022-01-27 04:07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 제63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인문·사회과학), 김광수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자연과학), 구본창 사진작가(예술상), 이경무 서울대 교수(기술·공학상)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 받아 국내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1959년 창설해 이듬해 첫 시상식을 진행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휘장과 함께 1억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