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대전 산성교회(지성업 목사)가 선교조각공원 조성에 써 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선교조각공원은 대전 서구 도안북로 목원대 교정에 조성 중인 공원이다. 예수님의 사역을 조각으로 구현한 곳으로 비기독교인도 이해하기 쉬운 작품들로 채워진다. 후원금 전달식(사진)은 전날 목원대 본부 건물 4층에 있는 총장실에서 열렸다.
지성업 목사는 “목원대가 예수님의 사역을 알리기 위해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복음 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목원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산성교회는 1956년 4월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세워진 교회로 2001년 대전 서구 정림동으로 이전했다.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