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교회와 공동선 콘퍼런스, 내달 7일 새문안교회서 개최

입력 2022-01-24 03:04 수정 2022-01-24 13:53

도시공동체연구소(이사장 김영신)가 제3회 교회와 공동선 콘퍼런스를 다음 달 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돌아갈 수 없는 세계, 돌아가야 할 복음:공공성을 회복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로 고립된 상황 속에서 교회가 생존과 회귀의 문법에 매몰되지 않고 사회적 공동선을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교회의 공공성’ ‘교회와 공공선교’ ‘청년선교와 공공성’ 등 세 가지 주제로 김기석(청파교회) 박영호(포항제일교회) 목사, 김요한(새물결플러스) 최대혁(다시세운프로젝트) 대표 등이 발표한다.

2017년 첫 콘퍼런스를 연 연구소는 교회의 공공선을 확산하는 게 시대의 선교적 사명이라 보고 이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