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부모 가정에 육아·학업용품 지원

입력 2022-01-20 04:06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지역 한부모 가정의 육아와 학업환경 개선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육아 및 학업용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정 보호시설 푸르뫼맘앤키즈에서 열린 전달식에 조종호 인천공항공사 ESG경영팀장, 김은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이선민 푸르뫼맘앤키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0만원으로 육아 및 학업용품을 마련했다. 기부한 용품들은 푸르뫼맘앤키즈, 아담채,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보호시설을 통해 한부모 가정 180여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