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열고 대표적 명절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로 지난해 설보다 20% 이상 늘린 7만3000여개를 선보인다. 우선,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30% 늘리고, 품목 수도 4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한우만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 9) 세트(250만원)’를 비롯해 볏짚·보리·쌀겨 등 자체 배합한 곡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세트 ‘현대명품 화식한우 매(梅)세트(120만원)’ ‘현대명품 화식한우 난(蘭)세트(10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원)’, 경남 산청에서 일반 축사보다 3배 이상 넓은 사육환경에서 자연 순환농법으로 키운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65만원)’, 전남 강진에서 자연 방목해 기른 프리미엄 한우 ‘자연 방목 한우 세트(52만원)’ 등도 판매한다.
소포장 ‘한우 소담 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소담 세트는 200g 단위로 포장한다. ‘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 세트’ ‘현대 한우 소담 난(蘭) 세트’ ‘현대 한우 소담 성(誠) 세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