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한은행과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KT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접목한 신규 사업아이템 발굴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빅데이터, 로봇 등의 영역에서 미래금융DX, 플랫폼 신사업을 중심으로 23개 공동사업에 속도를 붙인다. 또 KT와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특화 통신·금융 융합서비스를 개발한다. KT 잘나가게 플랫폼의 입지상권데이터 등과 연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메타버스 등의 플랫폼 신사업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