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만5000여 파트너사에 납품대금 6600억원 조기지급

입력 2022-01-13 04:09

롯데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회사가 참여한다. 1만5000여개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대금은 평상시 대비 약 11일 앞당겨 오는 26일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에 파트너사들이 대금 결제, 급여, 상여금 등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