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판로지원 ‘일사천리’ 사업… 홈앤쇼핑, 매출 1000억원 목표

입력 2022-01-12 04:08

김옥찬(사진)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一社千里)’ 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TV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추는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2012년부터 매년 사업을 확대하며 그동안 1121곳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론칭했다.

홈앤쇼핑은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중기성장지원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했다. 올해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상품 수도 확대해 300여회로 늘려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일사천리 상품 선정을 위해 진행하는 ‘1대1 MD상담회’도 늘린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