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기 위한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보부상은 일상을 담은 소소하고 사실적인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들고 서점을 돌아다니며 직접 입고를 하는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축제다. 이번이 2회째다. 지난해 4월 진행한 첫 번째 페스티벌에선 독립작가 260여명, 고객 2만6500여명이 참여했었다.
LG유플러스는 독립출판물의 깊이와 신선함, 다양함을 소개하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틈만나면 독립출판’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독립서적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독립서적 플리마켓’, 독립작가들이 책을 소개하는 ‘북토크’, 라이프스타일 속 취향을 누리는 ‘일상비일상의틈 부스’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