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 총무 조지송 목사(1933∼2019) 평전. 사회학자 김동춘은 “산업선교와 조지송 목사를 빼놓고는 한국 노동운동사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조 목사는 20년간 영등포산업선교회를 이끌며 원풍모방, 방림방적, 롯데제과 등 노동자 투쟁을 지원했다. 조 목사의 생애와 산업선교를 조명하면서 1970∼80년대 노동운동을 돌아본다.
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 총무 조지송 목사(1933∼2019) 평전. 사회학자 김동춘은 “산업선교와 조지송 목사를 빼놓고는 한국 노동운동사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조 목사는 20년간 영등포산업선교회를 이끌며 원풍모방, 방림방적, 롯데제과 등 노동자 투쟁을 지원했다. 조 목사의 생애와 산업선교를 조명하면서 1970∼80년대 노동운동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