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편집주간 이남주 교수

입력 2022-01-04 04:06

창비는 계간지 ‘창작과비평’ 편집주간에 이남주(57·사진) 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신임 주간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창작과비평’ 편집위원을 맡았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부주간을 지냈다. 이 주간은 편집위원회를 대표해 계간지 편집을 총괄하며, 창비 50주년에 제시한 문학 중심성 및 현장성 강화의 목표를 실현해갈 계획이다. 문학평론가 황정아(한림대 한림과학원 HK교수)씨와 백지연씨는 부주간에 공동 취임했다. 1966년 1월 15일 창간된 ‘창작과비평’은 올해 봄호로 통권 195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남중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