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지 못한 마스크에 2022년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민의) 소망 성취'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정’을 적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비는 어르신의 미소도, 함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예비부부의 기대감도 마스크는 가리지 못했습니다. 금방 다가올 줄 알았던 일상으로의 회복은 다시 미뤄졌지만 국민은 여전히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 희망이 온전히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왼쪽 위부터 노준서(5), 공민서(9), 황서경(31), 전슬기(27), 강연서(29), 이 후보, 윤 후보, 박주홍(49), 장현우(54), 강찬희(31)·이지연(28), 박유성(15), 최종숙(75).
이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