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장에 노정석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이현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김태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노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3국장 등 본청과 지방청의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이 신임 인천청장은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비(非)고시 출신이다. 서울청 조사3국장과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조사2국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대구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