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MZ세대 취향을 고려해 달리기와 기부를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 ‘연탄런’(사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탄런은 KT&G 각 직원이 달리기 전용 앱인 ‘러너블’을 통해 각자 달린 거리를 인증하는 등 목표를 완수할 경우 모두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 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KT&G는 또 직원들이 컬러링 키트를 활용, 색깔을 입혀 완성한 티셔츠를 인도네시아 보육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