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 취약계층에 11억7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입력 2021-12-30 21:02
생활용품 기업 크린(88)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1억7000만원 상당의 생활·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식품포장랩(크린(88)) 8800개, 물티슈 18만팩, 생리대 4200팩, 건전지 15만팩, 고무장갑 420개, 물걸레 청소포 2400개 등 6개 종류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국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등에 전달한다. 올해 크린(88)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기부한 금액은 23억5000만원에 이른다. 크린(88)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제10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린(88)은 내년에도 취약계층 대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