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법·식단까지 알아서 ‘척척’… LG 씽큐 레시피, 미국서 서비스

입력 2021-12-31 04:08
씽큐 레시피는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레시피를 고르고 선택한 뒤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조리법이 원격으로 제품에 전송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의 스마트 키친 기능을 강화한 ‘씽큐 레시피’ 서비스를 미국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오븐, 전자레인지 등에 연동된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의 씽큐 레시피에 접속하면 다양한 요리법 확인, 음식 조리법을 제품에 원격 전송, 식단계획 작성, 식재료 구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씽큐 레시피는 고객 식습관, 선호하는 식재료, 알러지 음식 등 고객이 미리 선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관심 있게 살펴본 요리 검색기록을 기초로 매일 새로운 레시피도 제안한다. 씽큐 레시피를 통해 직접 선택한 요일에 음식을 추천 받아 요일별 식단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레시피를 선택하면 필요한 식자재를 아마존 프레시나 월마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기능도 갖췄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