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가, 인문학 연구자, 그림책 작가, 북 디자이너, 건축비평가, 도서관 사서 등 30명이 각각 부사 하나를 골라 에세이를 썼다. 내용도 형식도 분량도 자유롭다. 이택광 교수는 ‘그러므로’라는 부사에 대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사는 그러므로다. 이 부사만큼 우리의 ‘있음’을 드러내는 말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문화평론가, 인문학 연구자, 그림책 작가, 북 디자이너, 건축비평가, 도서관 사서 등 30명이 각각 부사 하나를 골라 에세이를 썼다. 내용도 형식도 분량도 자유롭다. 이택광 교수는 ‘그러므로’라는 부사에 대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사는 그러므로다. 이 부사만큼 우리의 ‘있음’을 드러내는 말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