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기탁 금액을 10억원 늘렸다.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따뜻한 손길이 더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기업이 돼야 한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