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옥 곳곳에서 생활 속 ESG 경영활동을 확대 실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에게 제공한다. 임직원 건강 증진과 탄소감축을 통한 환경보호 가치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 햄을 넣었다. 또 SK텔레콤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사내 카페에서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사진)를 배치해 임직원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