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대에 공급하는 ‘포항 아이파크’를 전국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했다. 거주지역, 보유주택 수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다.
단지는 남포항IC와 가깝다. 남포항IC를 통하면 동해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용산지구 내에는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지난 8월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용산지구에 ‘용산초등학교(가칭)’ 신설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단지 인근에 ‘국가전략핵심산업거점’으로 개발 중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약 7300억 원 규모의 거대 산업단지다.
포항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4BAY(베이), 4ROOM(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채광은 물론 통풍까지 고려했다.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실용적인 더블팬트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들에게 스타일 선택제도 무상 제공된다.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연출한 내츄럴 스타일과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차분한 분위기의 어반 스타일 둘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