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한국계 작가의 놀라운 데뷔작

입력 2021-12-23 18:14


한국계 미국 작가 앤지 김의 데뷔 소설.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는 고압산소 치료 시설에 불이 나고 사망자가 발생하며 열린 나흘간의 살인 재판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했던 작가의 경력이 잘 반영됐다는 평이다. 2019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개국에 수출됐다. 2020년 에드거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