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은 코로나19로 배달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확산 중인 ‘용기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테이크그린(Take Green)’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용기내 캠페인’은 음식 포장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에 담아 포장하고 이를 인증하는 챌린지 형태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SK지오센트릭 구성원과 그 가족이 일회용품·비닐백 대신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포장한 인증사진을 SK지오센트릭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인증 횟수, 인증사진 아이디어 심사·추첨을 거쳐 친환경 신발, 폴딩박스, 수건 등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도 지난 8일 치킨, 떡볶이, 만두 등 평소 즐겨먹는 음식을 다회용 용기에 포장한 뒤, 업사이클링 가방에 담아 가져가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며 동참했다. SK지오센트릭은 다회용 기능성 보관 용기 및 친환경 수세미, 사회적기업 몽세누가 폐사일리지를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 등이 포함된 ‘테이크그린’ 세트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SK지오센트릭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지오센트릭은 지난달 말부터 ‘자연을 새로고침하는 지구 중심적’이라는 회사 모토를 디지털 캠페인으로 제작함과 동시에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디지털 OX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