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은 온·오프라인 공간을 모두 활용해 적극적으로 기업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DL그룹은 유튜브에 게재된 광고를 이달 말까지 서울 돈의문 D타워 사옥 로비에 전시한다. 이곳에서는 이미 유튜브에 게재된 기업광고 영상을 포함해 82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DL 임직원을 비롯해 누구나 물리적 제약 없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도 갤러리를 열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DL 개더타운과 DL의 인스타그램 ‘DL works’ 오피셜 계정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DL은 지난 10월 예술가와 협업해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건설, 화학, 에너지 등의 다소 무게감이 있는 사업 분야를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화법으로 재해석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DL의 로고는 다양한 모양의 블록들이 한데 모여 있는 모습이다.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온 DL을 표현한다. DL은 전 세대의 소비자를 아우르며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 임직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변화하는 DL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DL 브랜드 관계자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기업 브랜딩도 마찬가지”라며 “기업이 주체가 아닌, 다양한 세대, 분야의 사람들을 목소리와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로 기업 브랜딩의 뉴노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