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창사이래 첫 ‘무재해 1천만 인시’ 달성

입력 2021-12-22 04:08

에쓰오일은 창사 이래 최초의 무재해 10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 울산공장, 저유소 임직원 2200여명이 2019년 10월 22일부터 20일까지 791일 동안 상해 사고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의 물적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다. 에쓰오일이 1980년 울산공장 가동한 이래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는 “단일공장으로 세계 5위 규모의 초대형 정유 석유화학 복합 설비를 운영하면서 2년 이상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 기록을 유지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대단한 성과”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