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메타버스서 청년 창업 지원

입력 2021-12-20 04:08

KT&G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여는 등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섰다.

KT&G는 ‘미래세대가 만드는 혁신의 길’을 주제로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제4회 상상 서밋(Summit)’ 포럼을 지난 16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 2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포럼에선 창업 트렌드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상상플래닛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KT&G 상상플래닛 메타버스 월드’(사진)도 소개됐다. 이 공간에서 입주사 직원들은 회의와 업무협약식 등을 진행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2018년부터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등을 주제로 한 상상 서밋을 열어왔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