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총 640억원에 달한다. 허태수(사진) GS 회장은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의 각 계열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기도 하다.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17년째 김장나눔, 난방용품·생필품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9월 임직원 나눔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스크 1만3000장, 헌혈증 1000장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