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사장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

입력 2021-12-16 04:08

김현준(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5일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열린 주택공급 종합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공급 중심의 ‘2·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사업 담당 본부장 및 부서장급이 한 자리에 배석했다.

주로 내년도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다뤄졌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조기에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세난과 관련해선 단기 주택 공급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3기 신도시 중점 추진 계획도 점검했다. 사전 청약 확대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시장 안정을 위해 연말연시에도 주택 공급 확대에 공백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