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재개발 호재 풍부… 서울역까지 40분내 도착

입력 2021-12-14 18:23 수정 2021-12-14 18:25
DL이앤씨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은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블록의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토지 등 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블록 전용면적 46~98㎡의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에선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 단지를 비롯해 공원, 녹지, 유치원 부지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예술공원 재개발(1021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화창지구(483가구), 안양역세권지구(853가구), 삼영아파트 재개발(558가구) 등의 재개발 사업과 향림아파트(271가구), 진흥아파트(2736가구), 신한아파트(507가구), 동성 2차 아파트(230가구), 청원아파트(419가구) 등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다. 입주를 마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를 포함해 총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주거타운이 된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에서 가깝다.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