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곶감 ‘고종시’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입력 2021-12-07 04:07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경남 산청 곶감 ‘고종시’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성면 농가인 강순도(64)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종시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광희(69·단성면)씨가 출품한 ‘밤(대보)’은 장려상인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산청밤도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 등 3년 연속 대표과일로 선정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