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ICT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비 전력사용량 절감, 어르신 AI 돌봄 서비스,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등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ICT 인프라에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싱글랜 기술로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업그레이드해 전력사용량을 줄였다. 이 일로 올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기도 했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어르신 AI 돌봄 서비스의 ‘긴급 SOS’로 2년여간 168명의 어르신을 구조했다.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 도심과 제주도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2021 지속가능경영 공헌 SKT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21-12-02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