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외 이웃들에게 김장 나눔 행사

입력 2021-11-29 20:19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들이 23일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 150박스를 지역 사회적 배려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역주민 화합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3일 한국남동발전 앞마당에서 열린 ‘제6회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 행사’에 노사 공동으로 참여해 김장김치 150박스를 진주지역 사회적 배려시설 10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는 생략했다.

대신 사회적 기업에서 김치 완제품을 구입해 나눠 전달했다. 공단은 김장김치 150박스를 진주지역 가정폭력 피해여성 수용시설과 진주시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고 위로와 함께 격려했다.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 행사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진주혁신도시 주민참여위원회가 주관한다.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의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희중 교육홍보 이사는 “지역의 사회적 배려시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