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파트너사와 상생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입력 2021-11-25 19:51
롯데마트는 거제시, 삼삼해물영업조합법인과 손잡고 가리비 양식 어가의 판로개척,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24일 가리비·문어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파트너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중소 파트너사가 교육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렵고, 추가 비용 발생으로 교육을 받는 것에 제한이 있다고 판단해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이다. 개설 강좌는 ESG 이론 및 사례, 세무 신고 및 처리 절차, 코로나 시대 비대면 마케팅 영업이다.

또 롯데마트는 경남 거제시 수산업계와 손잡고 지역수산물 판매 활성화, 판로 개척을 위한 상생 협업에 나섰다. 거제시 수산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감소세, 여름철 고수온 현상으로 입은 양식장 피해, 시황 부진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지난달에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위해 LG생활건강, 한국화훼농협과 손잡고 할인 및 ‘비모란 선인장’ 증정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경북 영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영천 샤인머스켓’을 알리고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는 상생 행사 및 프로모션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