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독거노인 난방용품 1억2000만원 기부

입력 2021-11-25 04:09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들은 전날 경기도 용인에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 R&D센터에서 함께 조성한 기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지역에 사는 독거노인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노인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사들이 뜻을 모았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은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기부 동행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