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 진로교육, 교구재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협약을 맺고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을 통해 지원금을 기부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후원하는 ‘미술관사람들’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6년부터 해온 ‘찾아가는 미술관교육’의 하나다.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미술관 전문 직종군을 경험할 수 있는 교구재를 제공해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후원에서는 기록물 관리자인 아키비스트, 보존 전문가 컨서베이터를 경험해볼 수 있는 연계 교구재가 제공된다. 다른 지역보다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