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통일위원회(위원장 우승구 장로)가 25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 한동홀에서 ‘미·중 경쟁 시대 한반도의 통일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공동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 ‘한반도평화연구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에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격화하는 경쟁, 답보 상태에 놓인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한 교회의 관심과 역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김지철 목사가 기조강연을 한 뒤 정성철 명지대 교수와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미·중 경쟁과 한반도’,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에는 유영수 북한대학원대 교수와 윤덕룡 KDI 초빙연구원, 윤지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 공영수 인터서브 선교사, 황의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등록은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미·중 경쟁시대 한반도 통일과 교회의 역할’ 25일 특별포럼
입력 2021-11-19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