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카할라 지역에 ‘BBQ 쿠오노몰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했다. 가맹점 76곳을 포함해 1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이다. BBQ는 현지 주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기간에 하루 평균 5000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정식 개장일에 하루 동안 6500달러 매출을 거뒀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7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가맹점 개설 문의도 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