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여성리더스포럼(회장 김정란)이 15일 서울 금천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에서 한 손에는 복음, 다른 손에는 빵 기술을 갖고 세계에 복음을 전할 ‘미래의 셰프 선교사’ 5명에게 장학금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국민여성리더스포럼은 앞으로 2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도 이날 자체적으로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푸른언덕 대표 김정란 회장을 비롯해 조리사관학교 윤경숙 이사장, 국민여성리더스포럼 민성아 이재숙 회원이 함께했다. 민 회원은 샐러드마스터 잠실프라임지사 지부장이자 IT기업 DXT(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ies) 고문이며, 이 회원은 사단법인 한국사회원예상담협회 부회장이자 에덴농원 대표다. 김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국은 물론 해외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미혼모 한부모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겨울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