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삼각동에서 ‘CJ대한통운 도시숲 조성’ 행사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임직원, 서울그린트러스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미세먼지·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나무심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로부터 공유 받은 녹색소외지역 후보지 가운데 중구 삼각동에 위치한 한빛공원과 교통섬을 최종 대상지로 정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한빛공원 공터에 라일락, 조팝나무, 홍철쭉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관목 61그루를 심었다.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배롱나무, 목수국라임라이트, 황금조팝나무 등 7개 수종의 나무 67그루와 사시사철 꽃이 피는 21개 수종의 초화류 755본을 한빛공원 옆 교통섬에도 심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