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이 시대 페미니즘 키워드 ‘마녀’

입력 2021-11-11 20:49

현재 프랑스 여성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는 페미니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가 쓴 마녀 이야기. “마녀는 모든 지배와 제약에 얽매임이 없는 여자를 구현한다”며 여성들이 나아가야 할 이상과 길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런 마녀는 현대에도 살아있다. 감각적인 문체로 마녀 이야기를 이 시대 페미니즘의 키워드로 불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