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70년 넘게 재발간 ‘전후 독일 르포’

입력 2021-11-11 20:48

1946년 전후 독일에 대한 스웨덴 작가의 르포르타주. 1년 전 문단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다게르만은 언론사 요청으로 독일의 현실을 전하기 위해 독일로 향했다. 예리한 감수성과 비범한 산문, 문학적 주제로 짜여진 이 글은 70년 넘게 계속 재발간되며 현대 르포문학의 고전 반열에 들었다. 국내에선 처음 번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