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구원으로 가는 9개의 이야기 계단

입력 2021-11-12 03:09

줄여서 ‘구구단’이다. 구구절절 아이들에게 설명하지 않는다. 먼저 ‘농민의 화가’ 피터르 브뤼헐의 명화를 감상한다. 1단계는 브뤼헐의 그림 ‘게으름뱅이의 천국’을 뜯어보며 앙투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읽고 우리를 길들이시는 하나님과 천국을 생각한다. 이렇게 아홉 개의 계단을 명화와 동화로 오르다 보면 아이들이 사랑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저자는 교회교육연구소를 통해 어려운 성경의 개념을 명화와 동화를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동화 속 성경이야기’ ‘명화 속 성경이야기’를 출간했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