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1%행복나눔기금 백혈병·소아암 아동 26억 후원

입력 2021-11-11 04:08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까지 ‘1%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동과 가족에게 총 26억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백혈병·소아암 아동 44명에게 의료비 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1%행복나눔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식으로 모금한다.

SK이노베이션의 백혈병·소아암 아동 의료비 지원프로그램은 2008년 조혈모세포이식 등에 필요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걸로 시작해 2017년 1%행복나눔기금으로 확대됐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은 소아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마스크와 목도리를 선물하는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 ‘따뜻해 목도리’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