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10년 만에 개편한 새 브랜드 상품으로 ‘삼성 iD ON 카드(사진)’를 선보였다. 삼성 iD ON 카드는 온라인 생활이 중심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 카드는 커피전문점, 배달 앱, 델리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3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준다. 교통, 이동통신, 스트리밍에서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때에는 3%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주는 등 연간 48만원 이상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 취향에 맞춘 카드 디자인 선택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0일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