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중·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장애 청소년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3일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서울새롬학교에서 AI지니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지니어스는 청소년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LG CNS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전환(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올해에만 30개 중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에게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고등학교 5곳의 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 80여명에게는 1년간 집중적으로 AI를 교육하는 심화 프로그램 ‘AI지니어스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또 IT 교육에 소외된 지체장애 청소년이 AI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LG CNS는 다양한 청소년이 IT 신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