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은 취약계층의 영유아를 위해 기저귀 1만5000장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친환경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인 비니앤컴퍼니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애플크럼비 기저귀를 기부했다. 지미션은 교회, 선교사와 협력해 국내외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물품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저귀는 보육원이나 미혼모 시설을 운영하는 교회 등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미션 이수호 팀장은 “기저귀는 영유아 양육에 필수품이지만 코로나로 후원금이 줄어들면서 취약계층 가정은 물론 사회복지시설도 경제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다”며 “비니앤컴퍼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지미션, 취약계층 영유아 위해 기저귀 1만5000장 지원
입력 2021-11-10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