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니어 SW 창작대회’ 대상 경기 보평고

입력 2021-11-08 04:06

삼성전자는 6일 서울R&D캠퍼스에서 ‘2021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교생이 주변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SW를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진대회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가 후원한다.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선 경기 보평고 2학년 이지현·윤예영·정헌재 학생 3명으로 구성된 다텍티브팀의 ‘데이터텍티브’가 대상을 받았다. 데이터텍티브는 SNS에 사진을 올리면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삼성전자는 수상팀에 상금 1억5000만원, 삼성전자에서 매년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