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이 그린 믿음, 미래 건축가가 설계한 아름다운 교회

입력 2021-11-05 03:01
‘2021 교회건축 공모전’ 대상은 ‘ONE WAY COMMUNITY CHURCH PROJECT’(국민대 건축학부 진실한)에 돌아갔다. 금상은 ‘털렁털렁한 신을 위한 집’(한양대 건축학부 김유림 김윤수 박찬결)이 선정됐다. 국민일보(사장 변재운)가 주최하고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미래의 교회 건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총 26작품이 접수돼 1, 2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자문위는 4일 밝혔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은상은 ‘THE GREAT LOVE OF GOD’(인하대 이해린), 동상은 ‘Growing Home’(국민대 정세현 권호법)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동아대 문주영), 특별상은 ‘36.5’(제주대 주유범 장승보)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2021 교회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은 김하랑(성빈교회 초2)양이 받는다. 최우수상은 이새움(글로벌리더스기독학교 초5) 등 9명의 어린이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작품들은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